"You can't control the wind, but you can adjust your sails.
바람을 통제할 수는 없지만, 돛의 방향은 조정할 수 있어요.
(...)
what it means it's not about what happens to you, it's how you react.
무슨 일이 일어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일에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의미예요."
*번역은 gpt~
💾 Mel Robbins: Saying These 2 Words Could Fix Your Anxiety! (Brand New Trick) (유튜브)
"Part of the reason why we get hooked into these toxic dynamics with people is because you're part of the dynamic.
우리가 사람들과의 유독한 관계 속에 빠져드는 이유 중 하나는, 우리가 그 다이나믹의 일부이기 때문이에요.
(...)
You cannot control that, but you can change the energy you're putting into the dynamic.
그것을 통제할 순 없지만, 당신이 그 관계 속에 쏟아내는 에너지는 바꿀 수 있습니다."
*번역은 gpt~
⎯ 상황이 이렇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고, 내 감정이나 행동이나 태도를 합리화할 때가 있습니다. 그 영향이 관계의 역동에서 번져가기도 하지요. 어쩔 수 없음에 충실히 흘러가야 할 때와 그렇지 않고 벗어나야 할 때를 구분하는 게 중요한 듯 합니다.
❍ 생각 더하기
10월에 본 영화
🎬 트루먼쇼 | 피터 위어 (지난달에 봄...)
🎬 원배틀에프터어나더 | 폴 토마스 앤더슨
ㄴ 미국의 사회 분위기와 인종 간의 긴장을 이해하고 있다면 완벽히 즐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랙코미디이고, 이거 보고 연휴라 본가에 갔는데 언니랑 형부(=미국인)가 지인의 얘기를 해주는데... 이 작품이 묘사하는 인물들과 놀랍도록 비슷해서 머리 싸매고 추천해주었습니다. 형부가 서치해보더니 현지에서는, 영화 속 인물들의 행동과 태도가 너무 현실적이고 사실적인데 그게 실은 자기의 모습이라 견딜 수 없어서 상영관에서 도망가고 싶은 영화라는 식의 리뷰가 있다고 하네요.
10월에 주행중인 시리즈물
🖥️ Zonz: 소년원의 아이들 (왓챠)
ㄴ 왓챠에 공개된 프랑스 드라마입니다. 프랑스 영화는 두어 개 본 적 있는데 드라마는 처음이라 궁금해서 3화까지 보았어요. 한국 드라마의 문법과 달라서 새로운 느낌입니다.
¹ ✉︎주제도 모으는 글도 참 재밌어요 별 얘기를 안 한 것같은 데도 신기해요 남는 문장들이 생기는 게, 학부 과가 연관되어 있어 주변에 창작하는 사람들이 많이 물어오거든요 너는 왜 네이야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안 드는지 하고,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는 귀한 걸 귀하게 알아보며 즐기고 감탄하는 상태가 제일 좋네요 오늘의 이야기에 대해 말을 많이 하고 싶었는데 새고 있는 거 같기도 하지만... 오늘 뉴스레터 좋아서 또 와서 읽고 그랬어요 좋아요, 저는 하루 만에 다시 왔어요 괜찮아져서요ㅎㅎ 정말 괜찮아지는 거도 웃긴데 그래도 좋다고 말하고 싶어서 왔어요ㅎㅎ 쉴 틈은 없었지만 막상 일을 시작하니 하면 하는 수습이고 그래도 그냥 할 일들이더라고요 어쩔 수 없는 건 그냥 어쩔 수 없는 것뿐인가봅니다 역시
✉︎↩︎ 저도 후기 읽을 때마다 좋아서 몇 번씩이나 읽어요. 또 통해버렸네. 저는 귀한 걸 알아보는 사람들이 감탄해줄 때 기분이가 좋습니다. 말하고 싶을 때 와서 말해주세요. 임금님 귀 당나귀 귀 해드립니다. 후기는 몇 번을 와도 후기다. 재밌어 해주셔서 저 신났어요~~~
✉︎ 두근두근 주제추천 ✉︎
¹ 미술관다니는 건 좋아하시나요? 전시 관람이 취미라 구냥 궁금해요
↩︎ 좋아해요. 여행 가면 맨날 미술관만 갑니더. 사진전도 보고 팝한 전시도 봐요. 근데 회화 전시는 어려워서 유명 작가 작품을 보느라 제가 더 얹을 말이 없달까요. 보긴 봐요. 해외 그림도 봐요. 근데 교과서 보는 느낌ㅋㅋㅋ 그래서 공공 미술관 위주로 다니고 있습니다. 서울시립도 가고, 국현미는 전시 바뀔 때마다 가는 편인데, 요 몇 년 간 심장을 울리는 전시를 만나지 못했어요... ㅠ 잊지 못하는 전시는 저번 뉴스레터에서 언급했던 대성동 관련 전시이고, 레터에 종종 포함하는 전시들이 대부분 기억에 남은 전시들이에요. 앞으로 전시를 댕겨 오면 어딘가에 속삭여 보도록 할게요.